지구 온난화와 구름의 관계성

안녕하십니까

오늘의 주제는 전에 뉴스로도 한 번 봤던 내용이고 어제 기사 시험공부를 하는데 관련 문제가 나와서 정하게 되었습니다.

제 닉네임과도 연관이 있네요.

오늘의 주제는 지구 온난화와 구름의 관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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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와 구름의 관계

 

제 닉네임이 뭉게구름```이고 블로그명이 '뭉게구름의 ~'일 정도로 구름을 좋아합니다.

하늘에 예쁘게 떠 있는 모습, 가만히 보고 있으면 천천히 흘러가는 모습, 위 사진같이 솜사탕처럼 푹신해 보이는 뭉게구름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이 구름이 지구 온난화와 연관이 있다는 걸 알고 계시나요?

 

구름은 비를 내리는 역할뿐만 아니라 태양 복사 에너지를 차단하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고도 2km 이하에 생기는 하층운은 태양 복사 에너지가 지면에 닿는 것을 차단해 냉각 효과를 주는데요.

그로 인해 지구 온도의 상승을 막는 그늘 역할을 하는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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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하층운보다 높이 형성되는 상층운은 태양 복사에너지를 통과시킨다고 합니다.

대기는 높이 올라갈수록 온도가 낮아지는데요.

높은 곳에서 생성되는 상층운이 반사된 태양 복사 에너지를 잡게 됨으로써 지구 온실효과가 강해지는 것이죠.

 

안타깝게도 지구 온난화로 인해 지구 온도가 높아지면서 하층운 형성은 줄어들고 상층운 형성은 늘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구름에 따른 냉각 효과보다는 온실 효과가 더 늘어난다는 얘기죠.

지구 온난화에 의해 상층운이 만들어지고, 그로 인해 지구 온난화가 악화된다니.. 말 그대로 악순환이네요.

 

지구 온난화에 대한 지구의 자정 작용

출처: 극지연구소

놀라운 사실은 지구가 구름을 만들어 지구 온도를 스스로 낮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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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사에 의하면 "극지연구소 박기태 박사 연구팀은 30일 지구온난화로 늘어난 북극의 미세조류가 구름 생성에 기여하면서 지구로 들어오는 태양 에너지를 차단하는 과정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라는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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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조류란 하천이나 바다에 살면서 광합성을 하는 단세포 식물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마시는 산소의 50%는 이 미세조류에서 생산된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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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는,

지구가 이 미세조류를 통해 스스로 급변하는 기후 변화를 늦추는 일종의 자정 작용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좀 더 편하게 살려고 지구를 파괴하고 있는데 지구는 참고 견디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 중이라니..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생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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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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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사이언스, 머니투데이